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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후기 - 꼬꼬면 직접 맛을 보니 ..


꼬꼬면, 이경규씨가 남자의 자격에서 라면 출품해서 주목을 받으면서 이슈가 됐었죠.
오늘 집앞 슈퍼에 가보니 꼬꼬면이 들어와 있길래, 어디 한번 맛을 보자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편의점에서는 1000원이라고 하던데 저희 동네에는 작은 구멍가게여서 그런지 900원에 팔더군요.
사진은 변변한 사진기가 없어서 아이폰4로 찍었습니다.

 

내용물을 살펴보니 일반 라면에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까지 일반 라면과 별다를바 없었습니다.

 

꼬꼬면 제품 뒷면의 요리법에 따라 라면을 끓였는데 계란은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일단 라면 본연의 국물 맛이 궁금해서 계란은 다음에 넣어 먹어보기로하고 패스 ...

 

라면은 역시 양은 냄비에 끓여야 제맛이죠 ^^. 물이 끓기 시작하고 꼬꼬면 면발과 분말 스프를 넣으니
코끝으로
매콤한 향이 스쳐지나갑니다. 일반 라면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청양고추를 넣어 끓이는 느낌이랄까요
청양고추를 넣어 끓이면 국물이 매콤해 지는 그런 향, 느낌이 나더군요. 국물 맛이 대충 예상이 갑니다.
라면을 다 끓이고 보니 국물을 조금 적게 넣은듯 싶기도 하더군요. 사진에는 너무 적게 나왔지만 국물이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었어요.

 

꼬꼬면 맛을 보니 라면을 끓일때 느꼈던
매콤한 느낌이 그대로 납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끓인듯한 국물맛, 일반 매운맛 라면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맑은 국물 맛은 삼계탕 육수라기에는 조금 모자라고 일반 빨간 라면과는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사리곰탕이나 계란 라면 맛과도 다르고 확실히 특별한 맛이 납니다. 이걸 무슨 맛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꼬꼬면, 전체적으로 확실히
먹어보지 못한 깔끔한 느낌의 국물맛청양고추를 넣은 듯한 매콤한 맛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신라면 처럼 매운맛은 아닙니다. 신라면 보다는 덜하고 일반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어 끓인듯한 느낌이 강해요. 면은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고, 건더기 스프에 붉은색 고추와 푸른색 고추, 닭고기가 조금 들어있어 씹는 맛이 조금 있습니다. 물론 실제 닭고기 육수 와는 맛이 다릅니다.
특별히 맛있다 맛없다 라고 정확하게 판단은 못하겠지만
색다른 맛은 느낄수 있습니다, 맛없다 보다는 맛있다라는 쪽이 조금 정확한 표현 같네요. 매일 먹던 빨간 국물 라면 과는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한번 드셔보세요. 확실히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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