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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당할수 있는 카드론 대출사기 수법


mbc뉴스데스크에서 카드론 대출사기에 당해 카드사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카드론 대출 사기 수법입니다. 모르면 누구나 당할수 밖에 없는 방법입니다.

카드론 대출 사기 수법을 살펴보면,
A씨는 검찰 수사관을 사칭하는 사기꾼으로 부터 자신이 금융사기에 관련 되어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피해신고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A씨는 가짜 검찰청 사이트에 통장과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했습니다. 사기범은 이 자료를 가지고 신용카드사에서 대출을 받은 뒤 대출금을 빼갔습니다. 사기꾼이 대출을 해서 돈을 빼가는 동안 카드사에서는 유선상으로 어떠한 연락도 없었습니다. 

 

 




A씨 입장에서는 정말 기가 막힌 노릇이지만 대출금은 고스란히 A씨가 갚아야만 하는 입장입니다. 대출경쟁에 나선 카드사들이 본인이 아니더라도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 알면 손쉽게 돈을 인출할수 있도록 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실한 카드대출 시스템을 이용하여 불법대출을 받아 그돈을 고스란히 빼간것입니다. 카드사에서는 뒤늦게 카드론에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대출사기 수법은 인터넷 사이트 까지 위조해서 개인정보를 빼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속아 넘어 갈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번 신용카드 보이스 피싱 수법도 비슷한 맥락인데요, 개인정보는 자신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한순간에 쉽게 사기꾼들에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신경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관련글 : 당신도 당할수 밖에 없는 신종 보이스 피싱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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